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라딘 댄스 (문단 편집) ==# 미사용 대사 #== [[https://tcrf.net/Fallout_4#Unused_Dialogue/|음성]] * 맥슨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답일세. 맥슨은 언제나 골칫덩어리지.. 하지만 내게 해결책이 있네. ("If you're referring to Maxson, you're right. He's still going to be a problem.. But I might have a way out.") * 이게 자네가 브라더후드 엘더의 위치로 오르기로 결심할만 하기를 바라네. ("I hope that's enough to convince you to take your place as Elder of the Brotherhood.") * 리타니[* 브라더후드의 기도문이나, 명문화된 역사적인 전통인 듯하다. 다른 레퍼런스를 찾지 못해 리타니로 기재한다.] 는 명징하다. 우리는 [[유일한 생존자|새로운 엘더]]를 모시게 되었노라. ("The Litany is clear. We have a new Elder.") * 준비하게. 우리가 도착했을 때 맥슨이 뭘 할지 모르니. ("Just prepare yourself. I don’t know what Maxson will have in store when we arrive.") * 헤일런이 퀸랜의 조사에 대해 경고했을 때, 내게 맥슨과 마주하라고 애원하더군. 아직 나를 믿고 있는 브라더후드의 병사들이 있다고 했지, 만일 내가 맥슨의 권위에 도전하게 되면 내 뒤에 서줄만큼 말이야. 그땐 우리 계급에 균열을 일으킬 소리 하지 말라고 했지. ("When Haylen warned me about Quinlan’s discovery, she begged me to confront Maxson. She told me that there were Brotherhood soldiers that still believed in me, that would stand behind me if I challenged his authority. At the time, I told her that it wouldn’t be right to cause a rift in our ranks.") * 우리는 인스티튜트와의 전쟁의 끝자락에 서있는데, 우리의 결속을 약화시키는 것은 마치.. 내 부하들을 배신하는 것 같이 느껴지네. 하지만 자네가 여전히 나와 같은 편이라고 하니... 어쩌면 그건 맥슨이 실수하고 있다는 걸 본인에게 납득시키기에 충분하겠어. 함께 프리드웬으로 돌아가 맥슨을 마주하도록 하세. ("We’re on the brink of war with the Institute, and weakening our unity felt like I’d be… Backstabbing my own troops. But knowing that you’re still with me… Maybe that will be enough to convince Maxson that he’s making a mistake. I’ll come back to the Prydwen with you, and we’ll confront Maxson together.")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팔라딘으로써, 나는 [[아서 맥슨|당신]]의 엘더로서의 권위에 대해 정식으로 도전한다.(''As a Brotherhood of Steel Paladin, I’m issuing a formal challenge against your authority as Elder.") * 우리는 이 문제를 리타니에 적힌 대로 해결할 것이다. 전투로써 말이지. ("We’ll settle this matter as it was written in the Litany: In combat.") * 그렇다면 당신은 내게 선택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군. ("Then you leave me no choice.") * 당장은, 브라더후드가 우리를 죽이기 전에 맥슨 근처에라도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 하지만 노력해 봐야만 해. 난 맥슨을 오랜 시간 알아왔네, 그 모든 의전들에 충실한 사람이지. ("Right now, I’m not sure we can even get near Maxson before the Brotherhood would cut us down. But we have to try. I’ve known Maxson for a long time, and under all that protocol is a decent man.") *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맥슨이 나를 보게 되면 격분할 것이네. ("Be ready for anything. Maxson’s going to be furious when he sees me.") 보는 것과 같이 '''플레이어 & 댄스가 맥슨을 조져버린 뒤 주인공이 새 엘더가 되는''' 화끈한 선택지도 있었던 모양이다. 댄스의 운명을 결정하는 Blind Betrayal 퀘스트의 선택지 중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녹음된 음성도 있다. 다이얼로그의 내용을 보아 플레이어는 댄스가 자신을 따르는 브라더후드 단원들과 함께 아서 맥슨에게 반란을 일으키고 그를 죽일수 있는 모양. 사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부터 베데스다가 만드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팩션 퀘스트는 세부내용이 조금씩 달라도 전부 이런 구조(팩션리더 등극)이기는 하다. 베데스다가 이 루트를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설왕설래와 추측이 있었는데 베데스다의 선임 디자이너인 에밀 파글리아룰로(Emil Pagliarulo)가 [[https://youtu.be/Bi51-wjcwp8|폴아웃4 스토리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에밀에 따르면, 주인공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엘더가 되는 선택지는 퀘스트를 만들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히 멋져보였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이후 퀘스트 디자인을 완성하고 녹음까지 무사히 마쳐서 사무실에서 테스트 플레이 해보니 그리 멋지지 않았다고 한다. 엘더인 아서 맥슨을 따라온 단원이라면 당연히 맥슨의 사상에 동조하고 맥슨과 마찬가지로 신스인 댄스를 싫어하는 것이 자연스러울텐데 그런 단원들이 맥슨이 죽고 수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댄스와 주인공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어색하고 이상해보였다고 한다.[* 아무리 BoS가 강하다고 한들 인스티튜트를 상대하느라 분명 손실이 있었을 것이고, BoS 단원 대다수가 인스티튜트와 신스에 대해 혐오적인 감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댄스를 처형하는 루트로 가면 헤일런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유일한 생존자나 맥슨에 대해 불평을 하거나 원망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잘했다. 신스는 전부 사라져야 한다." "당신은 해야할 일을 한것이다" "역겨운 신스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지?"라는 유일한 생존자의 행동을 칭찬하거나 신스를 혐오하는 말 뿐이다. BoS를 위해 피땀흘려가며 싸운 댄스를 바라봤던 플레이어 눈에선 지나칠 정도로 느껴진다. 이는 3편에서 떨어져 나왔던 아웃캐스트가 다시 합류한 것도 한 몫 할 것이다.] 또한 본인 역시 이 삭제된 루트가 발굴되어 인터넷 사이에서는 "이 루트가 더 좋다!"는 반응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자기들이 직접 플레이해본 바에 따르면 생각만큼 전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발언은 "위대한 게임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되는 것이다"라는 베데스다의 모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예시로 언급되었다. 발매 이후 스토리나 설정에 많은 비판이 나온 걸 보면, 에밀의 생각이 기우는 아니었던 셈이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 일단 작품별 엘더들은 나름대로 엘더자리에 오를 이유를 가지고 있었으며 [[오윈 라이언스]]는 [[리버티 프라임]]의 발굴, [[놀런 맥나마라]]는 [[엘라이자]]가 벌인 삽질의 뒷처리, 엘라이자 그 자신은 폴아웃 시리즈를 전부 뒤져봐도 전례가 없을 먼치킨이며, [[아서 맥슨]]은 아웃캐스트의 통합의 공과 창시자인 로저 맥슨의 직계후손이라는 명분있는데, 유일한 생존자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입단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엘더에 오를만한 공적도 딱히 없는데다, 이미 아서맥슨의 지위가 확고한 마당에 뜬금 나이트와 팔라딘 하나가 들고 일어선다고 단원 절반이 동조하는 것부터 오히려 문제가 된다. 폴아웃 시리즈에서 엘더가 갈아치워진 경우는 [[놀런 맥나마라]]가 하딘으로 교체되는 경우인데, 이마저도 모하비 지부가 수십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집단에 폐쇄적인데다 놀런의 처신에 문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반면 아서 맥슨의 지지도는 적게 잡아도 오윈 라이언스 이상인데다 약간의 인력 문제를 빼면 군사력 수준이 역대 최고다. 차라리 댄스를 살리고 BoS와 아예 척지는 루트면 모를까, 내부를 선동하여 자리를 뒤엎는 건 스토리상으로 더욱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저게 가능하려면 댄스가 최소한 브라더후드 내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따르는 부하들도 많다는 묘사 정도는 나와야 말이 되는데, 작중 묘사되는 댄스는 그냥 맥슨이 두텁게 신임하는 팔라딘이라는 정도의 사실만 나오고 직접적으로 따르는게 나오는 부하는 리스와 헤일런 외에는 없다. 물론 인게임으로 직접 접하는 정보만 그럴뿐 간접적으로 묘사되기로는 팔라딘 댄스가 브라더후드내에서 상당한 위치인것은 맞다. 사실 아서 맥슨은 동부 브라더후드뿐 아니라 전미의 모든 브라더후드를 통솔할 권한이 있는 하이엘더라서 단순한 엘더가 아니며, 그런 하이엘더에게 총애받는 인원이면 웬만한 타지부 엘더에도 버금갈 정도 위상과 전적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된다. 막판에 아서 맥슨과 대면한 플레이어가 "팔라딘 댄스의 손에 살아난 브라더후드 단원이 수없이 많다"는 선택지를 택하면 맥슨이 해당 사실을 일단 인정은 한것에서 증명된다. 그렇게 위상이 있는 인물이 신스였다는 사실이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하면 동부 브라더후드의 입지 자체가 위험해질수도 있어서[* 동부 빼고 다른 BoS 지부들은 극렬 순혈주의/차별주의 집단이라 [[폴아웃 3]]시절 동부 BoS가 대민지원하고 황무지인에게 개방적으로 군다고 아예 지원을 끊어버려 꼽줬던 [[수구꼴통]]들이다. 그저 동부가 갑자기 엄청 잘 돼서 자신들조차 능가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니까 태세전환해서 지원도 다시 해주고 하이엘더로 인정도 해준거 뿐이지, 자신들과는 완전히 상극의 모습을 보이는 동부에 대해 불평불만이 많을수밖에 없는것은 자명하다. 그런차에 마침 동부의 하이엘더가 총애하던 측근 중 하나가 신스, 즉 '''적의 스파이'''였다면 "봐라, 동부애들이 덩치만 컸지, 개방정책 때문에 내부에 스파이도 마음껏 뛰놀고 있고, 이렇게 썩어있다. 쟤네들은 그저 속빈강정일 뿐이다." 등 정치적으로 공격할 거리가 생기게 되는 셈이다. 젊은 나이에 하이엘더에 즉위해 아직 정치적 입지가 약한 맥슨으로서는 위기감을 느낄만한 일이다.] 아서 맥슨이 댄스를 한시라도 더 빨리 죽이려고 안달낸 것일지도. 그렇지만 어쨌든 신스인게 판명난 이상 순수인간주의를 표방하는 브라더후드의 시선으로는 제거해야 하는 괴물 내지는 자신들을 속여온 스파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며, 그동안 쌓아온 모든것은 무위로 돌아갈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댄스를 오랫동안 믿고 따라온 댄스 계파의 단원들이 있다고 해도 신스라는게 밝혀진 이상 등을 돌릴수밖에 없다. 브라더후드의 계율에 있어 순수인간 아닌것을 따르는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신들이 그동안 댄스에게 이용당해온거라고 생각해 배신감을 느껴 아예 극렬한 적으로 돌변할수도 있다. 허나 상당수 유저들은 이 선택지에 대해 불만을 크게 표출하고 있다. 댄스가 몇 안되는 다재다능한 동료인데다, 팩션 동료임에도 정작 써먹으려면 해당 팩션을 적으로 두어야하는 아이러니함 때문이다. 3편, 뉴 베가스에도 영입이 까다롭거나, 특정 상황만 되면 제어불능이 되거나 바로 강제해산되는 동료들은 있었어도, 영입시에 소속 팩션과 척을 지는 동료는 없었다.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댄스가 신스였던 사실을 묻어버린다던가, 혹은 댄스가 BoS와 적대를 한다던가 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수 있었음에도 흑백논리로 BoS냐 댄스냐를 선택하게하는 제한적인 결정은 4편의 스토리 텔링에 있어 큰 비판점 중 하나가 되었다.[* 그렇다고 댄스를 살린 이후에 BoS를 배신하면 댄스가 생존자와 영원히 절교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불기가 된 건 덤.] 게다가 대체 동료라도 추가하는 걸로도 상쇄가 가능한 단점인데 이를 그냥 냅뒀다는건...[* 댄스가 퇴출된 시점에서 플레이어와 퀘스트 등으로 길게 안면을 텄으면서 대신 동료가 되어줄 후보자들은 이미 차고 넘치는 수준이었다. 처음에는 까칠했지만 나중에는 각잡고 사과해온 기사 리스, 댄스의 유지를 잇겠다는 명목이 있는 서기관 헤일런, 리 박사를 모셔왔으니 후방업무는 그만두고 현장에서 뛰겠다고 나설만한 감독관 잉그램 등등. 브라더후드에 재합류하라는 설득을 성공시켰다면 성기사 브랜디스도 대체동료가 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럼에도 대체동료를 마련 안해뒀다는건 제작진이 유저 편의성을 신경 안썼다는 뜻이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이전에 스카이림의 마지막 DLC인 드래곤본에서 미락을 동료로 만들어 헤르메우스 모라를 엿먹이는 선택지를 삭제시켰던 전적이 있는데, 이것 역시 많은 아쉬움을 남겼고, 이를 복구시킨 인기 모드까지 등장했다. 헌데 그 이후에도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 부터 베데스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거나 할 의지나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더군다나 폴아웃 4의 버그로 미구현된 퀘스트만 보더라도 디자이너의 발언은 버그때문에 구현하기 힘든 것을 애써 핑계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핍박을 받을 여지도 있다. 실제로도 게임의 삭제된 데이터들 중 태반이 버그를 이유로 구현하기 힘들단 형편없는 기술적 이유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선례들이 존재했다. 종합적으로 더미데이터 그대로 복구하기엔 개연성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제작진이 바라는 자연스러움과 다양한 선택을 원하는 유저의 소망을 절충해 자연스럽게 구현할려면 살을 더 붙여야한다. 아서 맥슨이 숨겨놓은 어떤 큰 비리[* 가령 상술한 맥나마라는 브라더후드의 지휘 체계를 무시하고 담당자 몰래 정찰대를 파견하여 그 결과 해당 정찰 대원 전원이 외부에서 전사하게 만들었다는 죄목을 적용받는다. 다만 맥슨의 입지는 매우 튼튼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큰게 아닌이상 끌어내리기 어렵다. 일단 인게임에선 맥슨의 실책이나 비리라 할만한게 특별히 나오지 않는다. ]를 폭로해서 끌어내리거나, 인스티튜트의 SRB의 저스틴 에이요처럼 모함으로 끌어내리거나, 댄스가 신스라는 사실을 사보타주해 숨기거나, 신스를 배척하는 브라더후드의 사상을 전원 설득으로 아예 뜯어고치거나 등. [* 다만 전작의 서부 브라더후드는 그들의 가치관에 반하는 행동을 유혈사태 없이 하기 위해 화술이 '''95'''나 필요했다. 마지막 방식이 사용되었다면 엄청나게 복잡하고 긴 퀘스트가 되었을 것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공교롭게도 같은 제작사의 다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RPG 게임]]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드래곤본|마지막 DLC]]에서 나오는 [[미락|핵심 캐릭터]]의 성우가 본 캐릭의 더빙을 담당한 성우 Peter Jessop라는 점, 이와 비슷하게 스토리적인 논란이 있던 동시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시켜 그를 동료화시키는 대체 결말 모드가 인기가 많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분기점을 복구하는 모드가 있는데 굉장히 인기가 많을뿐더러 삭제 데이터를 그대로 복구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퀄리티 또한 일품이다. [[폴아웃 4/컷 컨텐츠#s-4.3|항목]] 참조. 다만 삭제된 대사 외에 별다른 컨텐츠는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 음성이 녹음된 NPC를 만들었으며, 감독관이나 BoS 단원들의 취급은 여전히 팔라딘, 센티넬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